운동정보
최근 기온이 풀리면서 한강이나 집 근처 공원에는 봄철 운동을 하려는 사람들로 북적 인다.
유산소 운동인 걷기는 이러한 봄철 운동으로 적절한 운동 중 하나다.
봄이 되면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증가하고 활동량이 늘어나 필요한 에너지도 증가한다.
증가한 활동량과 운동량에 비해 겨울 동안 운동부족으로 약해진 근육과 관절엔 무리가 갈 수 있다.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갑자기 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차츰차츰 강도를 높여가는 것이 좋다.
처음에 하루 20분씩 주 2회 정도를 했다면 다음주에는 주 3회로 서서히 늘려가는 식이다. 걷기의 경우
짧은 거리를 천천히 걷는 것부터 시작해 조금씩 늘려가면서 1.5km를 15분 정도에 걸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적당하다.
적당한 보폭으로 걷는 것도 전신 운동으로 좋지만 좀 더 효과적으로 운동해 체지방을 없애려면 운동의 강도를 높이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이어트를 위한 걷기 방법은 머리· 어깨· 엉덩이· 발이 일자가 되는 자세를 유지하면서 걷는 것이 있다.
이 때 팔의 움직임을 크게 하고 발을 디딜 때 발뒤꿈치· 발바닥· 엄지발가락 순서로 닿도록 한다. 보폭은 보통 80~90cm
정도로 일상적인 걸음보다 약간 넓게 하며 빠르게 걷도록 한다. 다이어트를 위한 걷기는 1회에 30분 이상,
주 5회 이상 꾸준히 실시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전 준비운동을 통해 근육의 유연성을 높이고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근육 파열 등의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운동을 하기 전 5~10분 정도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고 특히 걷기나 조깅과 같은 운동을 할 때는 무릎∙발목 등의 관절을 잘 풀어주는 것이 좋다.
운동 후엔 마무리 스트레칭으로 뭉쳐 있는 근육들을 풀어주고 몸을 천천히 이완시키도록 한다.
마무리 운동은 몸 상태를 정돈하고 근육과 관절을 원래의 위치로 회복시켜 주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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