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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비거리 줄어드는 중년 골퍼여! 근력운동 하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1.30
첨부파일0
조회수
821
내용

유난히도 춥고 눈이 많은 올겨울에는 동계 골프마저도 마다하지 않던 지역 골퍼들의 골프 의욕도 움츠러들게 하고 있다. 날이 추워서 나가지 못하고, 눈이 덮여서 라운딩이 어렵다. 그렇다고 마냥 우울해할 수는 없다. 골프의 계절인 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칼'을 갈 수 있는 계절이라는 점에서 겨울이 골퍼들에게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니다. 좀 생각이 있는 골퍼들은 겨울을 내공을 키우는 기회로 삼는다.

특히 해가 다르게 비거리가 줄어드는 중년 골퍼들에게는 부족했던 근력 운동을 통해 기초 체력도 키우고 비거리도 늘리는 일석이조의 계절이 될 수 있다. 동계훈련을 잘 치른 프로야구 선수가 여름철 이후 결정적인 순간에 제 몸값을 하는 경우와 같다. 프로야구나 골프나 겨울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시즌 성적이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겨울을 무의미하게 보내지 않는 방법이다. 실천해 보심이 어떨지?

◆비거리는 근력에서 나온다

비거리의 척도는 근력이다. 근력은 어디서 나오나? 운동을 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가만히 있어도 빠른 속도로 근력이 약화한다. 그러니 현상 유지를 위해서라도 근력 운동은 필요하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근력이 줄어들고 비거리는 갈수록 짧아져 결국 '짤순이' 소리를 듣는다. 운동을 하지 않고 비거리를 유지하려 한다면 시험공부를 하지 않고 성적이 잘 나오기를 바라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성서공단에서 2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중소기업을 알차게 운영하는 'ㅁ' 사장. 그는 키 165㎝을 조금 넘는 체구로 롱기스트 상도 자주 타고 싱글도 가끔 하던 골프 마니아였다. 하지만 잠시 사업이 바빠 골프채를 손에서 몇 년간 놓았다가 다시 보기플레이를 넘어 '백돌이'에 육박하는 실력이 되고 말았다. 온갖 궁리를 해보고 갖은 수단을 동원하고 레슨도 다시 받아보았지만 '병'이 나을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체력저하'였다. 그는 등산으로 하체를 중심으로 기초 체력을 다진 뒤 올겨울에는 헬스클럽에 다니고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균형 잡힌 근력을 길러 봄철 시즌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솜씨를 보여줘야 할 상대를 손꼽고 있다.

◆무조건적인 연습은 오히려 마이너스다

라운딩을 못 한다고 무조건 연습장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이런다고 골프를 잘 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많은 숫자의 공을 치고 오래 연습장에서 추운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채를 휘두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님을 봄이 되면 알게 될 것이다.

온 천지가 수축해 있는데 인간의 몸이라고 멀쩡할 리는 없다. 여름과는 달리 몸은 체온의 저하를 막기 위해 최대한 수축돼 있는 상태다. 그래서 겨울철 지나친 연습은 부상 위험만 높아지고 몸에 무리만 갈 뿐 실력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연습장에서도 보통 때보다 겨울에는 스트레칭으로 몸을 푸는 시간을 두 세배 늘려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굴리기도 아주 좋은 어프로치다

어쩔 수 없이 라운딩을 해야 할 때는 겨울 골프의 요령을 먼저 숙지하고 필드에 나가야 한다. 특히 얼어붙은 그린에 대한 대책을 알아야 한다. 평소처럼 웨지로 띄워서 온그린시키는 것은 자살행위다. 웨지로 잘 맞춰서 '나이스 온' 된 공은 십중팔구는 그린에 없다. OB가 나기 십상이다. 바로 그린이 얼어 공이 튀어버렸기 때문이다.

대처요령은 간단하다. 그린 에지나 그린에 가까운 거리라면 퍼터나 7`8`9번을 사용해서 굴리는 것이다. 의외로 실수도 적고 성공률도 높다. 연습장에서 조금만 연습해보면 웨지 사용 시보다 성공률이 훨씬 높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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