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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이어트, 여름보다 겨울이 더 좋은 이유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12.07
첨부파일0
조회수
309
내용
두터운 옷으로 온 몸을 감싸면서 몸매를 감출 수 있는 겨울이 왔다. 추위탓에 하던 운동마저 주춤거리기 십상이다. 하지만 이 겨울의 방심은 다가올 여름의 고통량을 늘릴 뿐.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건강과 몸매를 관리해야 한다. 특히 추우면 다이어트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의학적 근거까지 있으니 주목하자. 추운 환경에서 생활하면 생성되는 ‘갈색 지방’이 그 주인공이다.

▲살빼기에 도움되는 지방 있다.

“으이그, 이 놈의 지방 덩어리!”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나 살찐 이들이 불쑥 튀어나온 자신의 몸 어딘가를 꼬집으며 내뱉는 말이다.
그만큼 지방은 몸에 붙기는 쉬워도 덜어내기 어려운 천덕꾸러기다. 여기서 비난의 대상인 지방은 ‘체지방’이다.

하지만 지방 중에서 오히려 다이어트를 돕는 지방이 있어 눈길을 끈다. 갈색지방이 그것이다.
이 갈색지방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차가워진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생성된다.

증가한 갈색지방은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나쁜 지방(체지방)을 연소시키면서 칼로리 소모량을 높이고 몸이 더 많은 열을 발산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즉, 추운 곳에서 생활할 때 체온을 높이기 위해 증가한 갈색지방은 체지방을 태우면서 근육량은 늘어나 건강한 다이어트를 이끄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서울대 교수팀이 20대 중 체질량지수가 정상, 과체중, 비만인 사람 1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추위에 자주 노출되면 체지방이 감소했다.

이와 관련 교수팀 관계자는 “체지방이 줄어든 이유는 열을 생산하기 위해 근육을 수축하는 과정에서 지방 에너지가 연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영국 노팅엄대학 교수팀은 햇볕을 충분히 쬐면 비만을 막아주는 갈색지방이 활성화돼 체중 조절이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겨울 다이어트는 저녁 퇴근길이 효과적

최근 미국 시카고대는 오후 7시 이후 야간운동이 낮운동보다 오히려 운동효율이 높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 이유는 부신피질호르몬과 갑상선자극호르몬이 오후 7시 무렵 운동할 때 가장 신속하게 분비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 호르몬들은 신진대사를 증가시키며 신체의 각성도를 높여 운동효율을 증대시킨다.

또 야간운동은 운동 후 잠잘 때 뇌에서 멜라토닌과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 면연력 증강과 노화방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햇볕에 의한 자외선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저녁 운동이 좋은 이유 중 하나다.
특히 겨울에 저녁 운동이 좋은 이유는 날씨탓이다.

쌀쌀한 아침에는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이 저하되고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의 활성도가 떨어져 운동능력이 저하된다. 그만큼 부상의 위험성도 증가하는 것이다.

아침운동을 할 경우에는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충분한 준비운동이 필수이며,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돼 급격한 혈관 수축 현상이 우려되는 고혈압 환자는 피한다.

한편 야간운동 후 사우나 또는 뜨거운 물에 목욕하는 것은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숙면을 방해하기 대문에 약간 차가운 물로 체열을 식혀주는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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